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5일 정발산동, 식사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중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식사동 능안길(식사동 962-2번지 일원) 도로 재포장공사’, ‘정발산동 율천로 7번길 도로재포장 공사’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역 시의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방법, 시기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졌으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사업의 부실공사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고양시 부실공사의 예방 및 관리조례에 의해 공사감독 감시관, 명예감시관 위촉식도 함께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니 만큼 2014년 4월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지난 1월 16일에는 지역대표와 함께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광기 일산동구청장은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