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개 사업 선정해 최대 2천만 원 지원

고양시는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자치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4 자치공동체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공동체문화만들기, 지역활성화 도모,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 모두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지역에 근거를 둔 공동체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 자생단체, 아파트,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공동체사업은 현장조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예산 범위내에서 30개 이상의 사업을 선정,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오는 4월 마을자원조사를 별도로 공모해 ‘우리마을 공동체사업 기획하기’란 주제로 25개 사업을 선정,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이달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세부적인 사업방향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결과는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동체사업에 관심 있는 동아리나 주민 등이 5명 이상 모여 ‘찾아가는 자치공동체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가를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양천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 실천사례 상호학습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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