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전 사업장 내·외 시설물 에너지의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 에너지 이용의 합리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 활동기간은 초겨울의 시작인 11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공단 사업장 이용고객과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겨울철 실내 온도 18~20℃ 유지하기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하기 ▲집에서도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하기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은 끄기 ▲여름철 사용한 에어컨의 플러그 뽑기 ▲LED 등 고효율 조명으로 선택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10가지를 명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강조하고 있는 ESG 경영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자 캠페인을 전개하는 만큼 많이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