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소방서는 9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00일간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국가중요기반시설과 주한 미군기지, 중요 물류허브인 평택항,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 등 다수의 국가 중요 시설을 보유한 도시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을 추진 중이다.
이 계획은 경기도를 화재안전도 세계 TOP 5위 내로 진입하고, 인구 10만명당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0.49명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평택소방서는 4가지 전략과 15가지 세부과제를 계획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 인명피해 저감을 기반한 현장대응훈련 ▲ 주거시설·공동주택·산업시설·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대상 안전컨설팅 및 예방순찰 ▲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숙소 소방시설 설치 현황 조사 ▲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강봉주 서장은 “100일간의 계획을 통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 또한 건조한 가을철과 겨울철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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