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다짐하는 ‘노사화합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10월 월례조회 중 진행된 이번 선언식에서는 공단 대표 신성현 이사장과 노사협의회 위원 대표 박지연 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노사화합 선언문’을 낭독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적 관계를 위한 노사 간 화합과 결속 의지를 다졌다.

선언의 주요 내용으로는 ▲新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적극 노력 ▲노사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 ▲공동 책임 주체로서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공단은 7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지난 9월 ‘2023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노사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상호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공단 신성현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과 이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