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도 보행에 걱정 없어”
고양시 일산동구는 2013~2014년 설해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동 주민센터의 보도용 제설장비를 보강할 예정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일산동구청은 2013~2014년 설해대책기간동안 살포기, 제설삽날 등을 보강하여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폭설에서도 큰 혼잡 없는 원활한 교통체계를 유지한 바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걸어다니는 보도는 도로에 비해 제설작업이 미진하여 미끄러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등 예방대책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구는 관내 동 주민센터의 보도용 제설기를 보강토록하여 폭설 시 보도제설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폭설 시 마을안길이나 보도의 제설을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지만 인원 및 장비가 부족하여 제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민이었다. 이번 장비 보강으로 인해 제설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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