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6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인 율현 전력구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이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시설물로 철도시설, 전력용 및 통신용 지하구, 전통시장 등을 말한다.
이번 컨설팅 대상은 전력용 지하구로서 지하에 전력선이 매설된 공급시설로 화재나 테러에 의한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적으로 중요시설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점검 ▲화재 감시 및 재난 발생 시 통보체계 모니터링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처방안 등을 확인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조천묵 서장은 “지하 전력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큰 혼란이 우려되는 중요시설인 만큼 특수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다”며 “평소 안전관리 유지 및 화재 예방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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