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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의회의장협 ‘집행부 독단적 인사권행사와 인사청문회 조례안 재의 요구’ 반대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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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의회의장협 ‘집행부 독단적 인사권행사와 인사청문회 조례안 재의 요구’ 반대 성명서 발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3.09.2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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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발표 기념촬영하는 구의장들.
▲ 성명서 발표 기념촬영하는 구의장들.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15시 서대문구의회 1층 평생학습관 유흥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20개 구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의회사무국에 대한 독단적 인사권 행사 및 인사청문회 조례안 재의요구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번 성명서는 종로구의회와 마포구의회에서 의회 파견 직원을 일방적으로 구청으로 파견 복귀시켜 의회사무국 업무 마비사태를 초래한 집행부의 독단적 인사권 행사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구의회에서 가결된 인사청문회 조례안 재의요구를 철회하라는 집행부에 대한 규탄 내용으로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 최동철 회장은 “의회가 인사권이 독립되었으나 여전히 집행부 소속 파견 직원이 속한 의회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의회사무국 업무 마비사태를 초래하는 보복성 인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집행부의 구체적인 근거는 배제한 채 주관적인 판단으로 인사청문회 조례안의 재의요구는 의회 의결권을 발목잡는 월권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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