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에 따른 화재에 주의를 당부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현장행정지도 및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9월 20일 밝혔다.
용접 작업 시 불티의 온도는 1500도까지 이르며 최대 11m까지 날아가기 떄문에 용접작업 전에는 불이 잘 붙는 물건은 다른 장소에 보관하고 작업현장에 화재감시인을 배치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 화재감시자 배치 ▲ 공사장 기준이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 용접 등 작업 전 관할 소방서 신고 ▲ 가연성물질과 화기 동시 취급 작업 금지 ▲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시 소방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허가 후 취급 ▲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이다.
의정부소방서에서는 공사현장 및 자원순환시설 등 용접·용단 관련 현장 24곳을 방문하여 행정지도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 집중 홍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