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8 16:37 (화)
화성소방서, 심정지 환아 빠른 처치로 소생
상태바
화성소방서, 심정지 환아 빠른 처치로 소생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3.09.17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심정지 환아를 소생시킨 화성소방서 김의훈, 장동혁, 김준상 대원.
▲ 심정지 환아를 소생시킨 화성소방서 김의훈, 장동혁, 김준상 대원.

화성소방서는 15일 화성소방서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심정지 환아를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경 운동 후 학생이 의식 저하 및 호흡하기 힘들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김의훈, 장동혁, 김준상 대원은 환아 상태 평가 후 심정지라는 것을 파악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 가습 압박, 기도유지 등 현장응급처치로 자발 호흡 및 자발 순환을 확인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환아 의식상태가 점점 회복되어 병원에 의식 명료한 상태 및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인계되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 예후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119 신고자 또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道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등 시민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