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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훈훈한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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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훈훈한 자금지원
  • 김종철 기자
  • 승인 2014.01.29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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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마련하고, 내달 7일까지 1/4분기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가 이번에 마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45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25억원 ▲특별신용보증 22억 등 총 92억원이다.

융자신청 대상은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대형음식점, 기타 사치향락업종을 제외한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제조업ㆍ수출업ㆍ장애인기업ㆍ여성경제인이 운영하는 기업ㆍ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고정금리 3% 또는 은행변동금리로 최고 2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은행변동금리의 경우 1.5%~3%까지 이자차액을 지원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또한 매출액에 상관없이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별신용보증을 통해 담보가 없어 대출을 받을 수 없었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일하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3년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관내 558개 업체에 46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최근 3년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재무제표(세무서장 발행),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의 증빙서류를 준비해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2127-4368)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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