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308건으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 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44%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31%, 기계적요인 9%가 뒤를 이었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36%, 산업시설 14%, 차량 11%, 생활서비스시설 8% 순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 전통시장 화재안전 관리 강화 ▲ 외국인 이용 미등록 대안학교 안전관리 강화 ▲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현장행정 지도 ▲ 공동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등이다.
조천묵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엔 평상시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없는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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