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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달 22일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생생체험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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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달 22일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생생체험단 실시
  • 김이슬 기자
  • 승인 2014.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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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체험여행 가요

요즘 한창 인기있는 티비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보고 부쩍 부모님께 여행을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은 아이들을 모른척 하지 않았는가? 우리 아이들이 티비 속 주인공들을 부러워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초등학생 가족을 위해 ‘멋과 맛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2월 22일에 진행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에 선정돼 4,350만원을 교부받아 지난 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초등학생 가족들은 양평군 소나기마을의 황순원 문학관을 방문해 작가 황순원의 일생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소설 속 뒷이야기를 그림과 글짓기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후에는 양평치즈체험마을로 이동해 치즈 및 피자만들기 체험을 하고, 추억의 뻥튀기, 군고구마 구워먹기, 썰매타기 등 전통놀이 체험까지 경험해볼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한명이 짝이 되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부모 한명에 최대 자녀 두 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4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하면 전산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 41명이 선발된다.

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간의 정도 느끼고 오감을 발달시켜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5일 수업제의 취지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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