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의 시화호에서 철새 분변검사 결과 AI가 확인됨에 따라 경기도 내 확산을 우려, 고양시가 AI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고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고양시 긴급대책협의회’를 최성 고양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성 시장은 “도내 위치한 시화호에서 AI가 확인된 만큼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사력을 다해 관내로의 확산을 반드시 저지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시는 총 35명의 예찰반을 편성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철새서식지인 한강변, 창릉천, 곡릉천에 대해 방역효율이 높은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적극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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