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지난 16일 가졌던 저소득 청소년과 함께한 문화체험 행사 결산과 지원금 지원 대상자 졸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가지원자 결정을 심도있게 논의를 하였다.
이날 회의의 주된 관심사는 문화체험 행사 결산과 그 동안 지원받았던 학생들의 졸업으로 중지됨에 따라 추가로 선정 지원여부를 논의를 하였으며, 지원대상자로는 일산초등학교 2명과 일산종합복지관에서 추천자 1명이 선정되어 매달 일정액의 금액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논의 사항으로는 2014년도에 불우청소년 돕기 일일찻집 행사는 예전에는 평일에 했으나 금년에는 4월 주말에 개최할 예정이고 저소득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및 난방유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초등학교 입학선물로는 작년에는 호루라기를 선물했으나 금년에는 15㎝자를 선물할 것 이라고 밝혔다.
권영남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환경은 비록 힘들고 고생이 되더라도 ‘내가 있어야 남이있고’, ‘남이 있으므로 내가 있다’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만큼 진취적인 생각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일동은 “비록 어렵지만 좋은 환경 속에서 부모의 슬하에 따뜻한 보살핌으로 자란 청소년들이 무한한 이상과 꿈을 펼치는 것처럼 어렵더라도 마음껏 꿈을 실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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