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4일 폐현수막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주)평호나눔, (주)대창과폐현수막 재활용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30톤이상 수거되는 현수막을 폐기물 처리로 인한 비용발생과 현수막 소각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와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들 발생 등 환경오염의 문제점이 발생되었다.
일산서구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환경문제 해소와 폐기물 처리비용절감,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이익의 사회환원 등을 목적으로 본 협약을 체결하여 환경 지키기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사회적기업인 (주)평호나눔 대표 이은실은,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우수제품을 생산해 환경보호와 이익의 사회환원 등 사회적기업으로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후 사회적기업인 (주)평호나눔, (주)대창에서는 폐현수막을 정기적으로 원활하게 공급받아 단순히 버려지는 폐현수막 재활용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upcycling)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승균 일산서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기업과 함께 폐자원을 이용한 재활용사업을 자원 재활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시정운영 역점과제인 우수시책의 적극 발굴과 시범운영을 통한 실험적 마인드를 향상하고 복지나눔 1촌맺기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 이라고 본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