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추구가 목적인 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즉 ‘대박나는 사업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사회적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종사자 역량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차례로 나누어서 실시되었는데, 1차 교육은 ‘스마트기기 &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으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의 3일간 일정으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보로멕스타워Ⅰ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되었고, 2차 교육은 ‘올바른 법인회계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교육으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하였다. 24개 관내 사회적기업의 총 34명의 종사자가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교육내용은 1차 교육은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 유명 블로그 벤치마킹,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마케팅 등 소셜네크워크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2차 교육은 어렵고 딱딱한 재무제표와 관련 용어, 영리회계와 비영리회계의 차이점 등 사회적기업에 필요한 회계실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만 느꼈던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터넷 마케팅을 한층 친숙하게 사용됨은 물론,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해당기업의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 상승효과를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회계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2012년 개소이후 사회적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종사자 역량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까지 110여명의 사회적기업 종사들이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였다. 향후 사회적기업들이 필요한 교육은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