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경찰서는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잇따른 흉기난동 범죄로 인해 유사·모방범죄에 대한 전국적인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밀집 지역 14개소를 선정하여 형사, 지역경찰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234명이 참여하여 특별치안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특별치안활동으로 지역경찰·형사팀은 거점근무 및 집중순찰로 시민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생활안전과는 포천시 스마트안심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위험 지역 집중관제를 요청하여 돌발 상황에 대비 하였으며, 개인소지총기 일제점검 기간을 2주간 연장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한편, 김희종 경찰서장은 거점 근무장소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적극적인 특별치안활동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였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시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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