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행신교회(담임목사 조신광)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행신교회에서는 매년 명절 즈음 교회가 위치한 행신3동 관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행신교회의 따뜻한 선행이 1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설날에도 변함없이 쌀(10kg) 100포를 행신3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윤홍근 행신3동장은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는 행신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