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석)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사정이 있는 이웃들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 떡 100박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설맞이 떡 나눔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각 직능단체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마련한 떡국 떡을 관내 곳곳에 거주하는 지원대상 가구를 각자의 차량으로 직접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설 명절 떡국 떡을 나누는 이날 행사에서 김광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웃들을 방문해 얘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나눔 사업을 확대해 나가 우리 대화동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