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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보도용 제설장비 지자체 최초 도입해 시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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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보도용 제설장비 지자체 최초 도입해 시민불편 해소
  • 김정수 기자
  • 승인 2014.01.2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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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는 겨울철 강설시 보도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도용 제설장비를 지자체 처음으로 도입하여 큰 효과를 얻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고 밝혔다.

겨울철 강설시 주요도로는 건설중장비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수행하였으나 보도의 제설작업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직원 및 직능단체 등을 통한 인력으로 제설작업을 수행하다 보니 작업능률이 저하되고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 발생 등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되지 않아 시민들의 보행불편이 있었다.

이에 일산서구에서는 보도의 제설작업도 주요도로의 제설작업만큼 신속하게 처리되어야 함을 인지하고 지자체 처음으로 보도용 제설장비 6대를 확보하여 지난 1월3일 동 주민센터 직원에게 시운전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월20일 기습적인 폭설에 보도의 제설작업이 어려운 탄현동 등에 신속하게 배치하고 보도용 제설장비를 활용한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수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양시에서는 보도용 제설장비의 효과가 검증되어 추가로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모든 동 주민센터에 확대 배치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도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보행불편을 완전히 해소할 예정이다.

김승균 일산서구청장은 “건설중장비를 통한 주요간선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만으로는 날로 높아져 가는 시민들의 행정욕구에 부응할 수가 없어 보도용 제설장비를 구입·활용함에 따라 앞으로는 폭설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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