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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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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실시
  • 김정수 기자
  • 승인 2014.01.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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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낭비, 환경폐기물 없는 즐거운 설 명절’

고양시 덕양구는 설 명절을 맞아 과대 포장된 선물세트 출시가 우려됨에 따라 이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과대포장제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중점 단속 품목은 홍삼·꿀 등 건강기능식품류와 양주·민속주 등 주류, 화장품류, 식품류 등으로 설 명절 맞춤으로 출시되는 선물세트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제조업자, 수입업자 등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위반으로 확인 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덕양구는 지난해 지도점검을 통해 과대포장 의심제품 22건에 대해 검사명령을 내렸으며 이중 포장공간비율 위반한 2건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했다.

덕양구 관계자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낭비,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포장비용으로 인해 제품 판매가격이 올라가므로 소비자에게도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며 “제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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