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중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중 이용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육상 대중교통에 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편리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정터미널과 고양종합터미널을 대상으로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등 터미널의 주요 시설물 안전상태와 청결상태, 표지판 등 각종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이와 함께 종사자 친절교육 등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시는 점검결과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보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터미널 설 명절 버스 승차권 예매방법은 다음과 같다.
고양종합터미널(031-936-7700~2)은 지난 10일부터 2월5일까지 현 운행 전 노선에 대해 고양종합터미널 매표창구와 무인 자동기기, 인터넷 예매(goyangtr.co.kr)할 수 있다.
노선과 운행시간문의는 ARS 1688-2113으로 문의할 수 있고 인터넷 예매는 1인 4명까지 구매 가능하다.
화정터미널(031-978-2458, 031-978-9888)은 지난 6일부터 화정터미널 매표창구와 인터넷 예매(www.kobus.co.kr)를 시행하고 있으며 단, 시외버스인 수원, 부천, 용인(에버랜드)행은 창구에서만 발권한다. ARS는 1588-69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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