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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초‧중‧말복 맞아 ‘삼계탕 孝道 잔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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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초‧중‧말복 맞아 ‘삼계탕 孝道 잔치’ 연다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7.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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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라는 뜻에서 ‘복날 삼계탕 孝道 잔치’를 초복(7월 11일), 중복(7월 21일), 말복(8월 10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伏날 삼계탕 孝道 잔치’ 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자, 자원봉사자, 직원 100여명 참여하여 삼계탕 등을 정성스럽게 대접함으로써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초복(初伏)날은, 인천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인천본부 후원으로 어르신 400명에게 소속 회원들이 ‘복 담은 삼계탕’을 무료로 나눠드릴 예정이다.

중복(中伏)과, 말복(末伏)에는 급식업체인 푸드머스와 협력하여 복지관 이용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와 사회봉사자, 직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있는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전달하게 된다.

서비스 운영팀 우지원 영양사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어른신들 식사제공에 신경이 쓰였는데 영양가가 높은 ‘복 담은 삼계탕’ 대접으로 체질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효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폭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균형과 영양만점인 식단을 운영하고 다양한 사회자원을 연계하여 맛있고 질 좋은 음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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