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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디자인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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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디자인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정수 기자
  • 승인 2014.01.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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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와 주민·학생들 생각의 결과물 만들 터

고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 주재로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항공대 총장, 고양문화재단 미술감독, 한국미술협회 고양시지부장 등 디자인 전문가와 지하보도 공공시범사업을 총괄하는 성균관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의 김면 교수 등 총 17명이 참석해 제출된 기본디자인(안)에 대한 결과를 보면서 각자의 바람과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면 교수는 “각 계에서 현재까지 제시한 의견을 최종 수렴해 화전역 지하보도가 화전동 주민들에게는 지역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구심점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는 통학로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디자인 설계는 디자인 전문가와 주민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온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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