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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꽁꽁' 낮부터 '포근'…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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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꽁꽁' 낮부터 '포근'…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 강지혜 기자
  • 승인 2014.01.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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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 가량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 풀린 날씨는 설 연휴인 이번달 말까지 계속되겠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인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9.1도, 인천 영하 7.9도, 수원 영하 9.7도, 춘천 영하 10.1도, 강릉 영하 3.9도, 청주 영하 4.4도, 대전 영하 6.5도, 전주 영하 7.2도, 광주 영하 4.7도, 대구 영하 4.3도, 부산 영하 3.8도, 제주 3.2도, 울릉도 영하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3도, 세종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6도, 울릉도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오전 6시 기준 서울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28㎍/㎥로,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심한 옥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1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리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일부 안개가 끼고 밤 사이 얼어붙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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