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제1차 의료발전협의회를 연다.
앞서 양측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사전 모임을 갖고 협의체 명칭을 '의료발전협의회'로 정하고 매주 한 번 협의회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안건은 크게 의료제도와 건강보험 두 분야로 나눴다. 정부와 의사협회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원격진료와 병원의 영리 자회사 설립,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이 주요 쟁점이다.
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9시 의협 1층 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에 대한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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