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 향상을 위해 민원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달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민원 도우미는 보건소에 방문한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사항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민원 도우미는 1층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이 집중되는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는 민원인 정중하게 맞이하기, 민원안내와 해당업무부서 연계, 각종 민원서류 작성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인의 작은 불편부터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