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물가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고양시가 민족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해 시민들이 건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오는 29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가 동향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정조치와 해결방안을 강구한다.
상황실에서는 설을 전후로 대규모 상점가와 전통시장 등에서 서민경제와 밀접한 설 성수품 5개 분야, 28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하고 불공정거래행위나 사업자 간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가격표시와 계량기를 특별 점검하는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물가안정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검소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철저히 운영해 서민경제 안정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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