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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동, 연이은 ‘어려운 이웃 위한 성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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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동, 연이은 ‘어려운 이웃 위한 성품’ 기부
  • 김정수 기자
  • 승인 2014.01.2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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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눈 사랑, 우리 마을의 희망된다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은 연이어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탄현동에 자리하고 있는 ‘일산감리교회(목사 배경모)’에서 지난 20일 탄현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전달해왔고, 같은 날 탄현동 오인애 통장(29통장)이 ‘사랑의 쌀’을 전달해와 조촐한 전달행사를 열었다.

탄현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탄현동에서 따뜻해지기’라는 모토를 걸고 복지자원을 발굴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 또한 이와 같은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일산감리교회’에서 전달한 백미 10kg 50포, 롤 휴지 50개, 라면 50박스와 오인애 통장이 전달한 백미 10kg 10포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인애 통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배경모 목사는 “나눔을 통해 오히려 큰 기쁨을 얻어 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병구 탄현동장은 “이처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진정한 의미라는 생각이 든다”며 행사의 소감을 밝히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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