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고양 영상인의 밤’을 개최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고양시 내의 방송영상 기업인 및 전문가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유관기관들의 사업설명회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IBK기업은행,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올해 진행되는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이중 ‘경기영상위원회’는 장편 영화 및 저예산 독립영화 제작시 경기도내 소비액을 지급해주는 G-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으며 ‘IBK기업은행’은 방송 및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에 투자를 하는 투자조합과 대출 상품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을 소개하였는데, 이중 세부사업인 지역특화사업은 방송영상 기술개발지원과 스마트영상통합지원 시스템 운영, 영상기업 컨설팅 지원이 주가 되는 것으로서 영상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빛마루’는 한류월드에 생긴 방송영상 원스탑 시설로 중소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임대와 사무실 분양 방법 등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하였다.

진흥원 홍보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그동안 로케이션에 도움을 준 로케이션 협의체의 실무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와 새해 웃음으로 시작하는 첫 출발을 염원하는 뜻으로 ‘행복의 스타트라인 웃음’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참여자 분들께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협력네트워크 시간에는 방송영상 관련 1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정보공유와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 영상기업 관계자는 “진흥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의 사업설명회가 한 자리에 발표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욱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진흥원 김인환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양시 내의 방송영상기업들의 네트워크가 활발해지고, 서로 협력하여 창조적인 콘텐츠를 많이 생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하며 새해 덕담을 전했고, 진흥원이 앞으로 영상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일조할 것임을 밝혔다.

고양 영상인의 밤 행사는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이며 고양시 영상기업들의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자료 및 안내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영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문의 031-960-7856 이원재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