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26일 인천광역시  한의사회(회장 정준택)와 함께 1층 겨레홀에서 보훈가족 한약 조제권(1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인천광역시 한의사회는 2017년부터 해마다 인천보훈지청 관내 국가유공자 30여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한약조제권을 지원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박용주 지청장은 이른 폭염 등으로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염려되는데 어르신들께서 건강 보약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게 되어 한결 마음이 편하다며 인천광역시 한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고령 또는 독거 등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30명)에게 한약 조제권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한의원에서 상담 및 진료를 통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보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