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건설과는 지난 16일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된 ‘식사동·정발산동 도로재포장공사’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설계 추진을 위하여 해당 지역주민과 설계용역사, 건설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실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천을 위해서는 설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설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이번 주민과의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의 전면재포장구간, 덧씌우기 구간, 배수로 설치위치 등을 주민과의 현장점검을 통해 결정하여 설계에 반영토록 설계사에 요청하였다.
이에 앞서 일산동구 건설과는 주민참여예산에서 선정된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니 만큼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초 설계 발주를 완료하였으며, 4월 중에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광기 일산동구청장은 “공사착공 이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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