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32명을 선정해 지난 16일 용인 에버랜드로 문화체험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도위원들과 함께 유익한 경험과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생각하며 행사를 마련해 준 분들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였다.
권영남 회장은 “여러분들이 처해있는 환경은 오늘 깨끗이 떨쳐버리고 앞으로 새롭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기를 바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은 미래에는 극히 사소한 일로도 비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하여 학업에 매진하여 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하고 있는 박○○, 박○○ 남매는 “문화체험을 통하여 학교생활도 다른 가정의 학생들처럼 매사에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바뀌게 되어 행사에 만족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일동은 “앞으로도 관내 및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지속적인 유대로 폭넓은 관계를 유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적극 발굴 지원함은 물론 문화체험 행사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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