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취업을 지원하는 희망리본(Re-born)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20세부터 65세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가구이며, 양육․간병 등 경제활동 참여가 어려운 가구여건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전문일자리 매니저와 1:1상담을 통해 개인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한 후 개인의 직업능력 고취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병행하고 일자리 알선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2014년도 모집인원은 210명(고양시 전체)으로 참가자에게는 개인당 100만원의 참여 실비가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가 취업 등으로 탈수급을 하는 경우 최대 2년간 의료, 교육급여 등 혜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활특례가 보장되고 참여자가 취업할 경우 희망키움통장에도 우선 가입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좋은 제도이므로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꼭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분은 주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희망리본 프로젝트 담당자나 일산서구청 시민복지과(☎031-8075-7405), 고양시청 복지정책과(☎031-8075-3251), 일자리 내일로 고양센터(☎031-968-83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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