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아 일자리가 풍부한 활기찬 덕양의 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1월8일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취업 일자리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문 직업상담사 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상담창구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취업알선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 상담사가 운영함으로써, 현장 접근성의 편의는 물론 구인·구직의 신속한 처리로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민의 일자리 체감도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상담사 배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중순경 참여자 모집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한 상담사를 19개 전 동으로 확대 배치하여 취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는 공공·민간 부분에 대해 지난해 13,0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데 이어 올해는 10%가 상향된 14,39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상담사 배치로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한 해도 일자리 창출이라는 최우선 시정 역점과제 실현을 위해 관내 기업인연합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탐방’으로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발굴단을 운영하며, 고양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삼송동 농협종합유통센터·삼송 신세계몰·원흥 이케아몰 등의 건립에 따라 창출되는 숨은 일자리 발굴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한 이를 추진하기 위해 덕양구는 삼송·원흥지구 건설사, 대형유통업체, 관내제조업체 등과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자리가 풍부하고 활기찬 100만 행복도시를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