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지난 16일 정읍 사람들의 모임(회장 곽무)이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정읍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기부하여 모금된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고양시 다문화가정센터와 북한이탈주민 2개 기관에 전달됐다.
정읍 사람들의 모임 곽무 회장은 “고향이 정읍이지만 우리 이웃이 고양시민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쌀을 구매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전국최초 민간거버넌스형 나눔운동 사업이다.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031-965-0630)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922-5784) 공동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ywelf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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