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45,312필지 대상 토지특성조사 실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가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토지의 이용상황과 형상 도로접면 등을 조사하는 이번 토지특성조사는 관내 45,312의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을 거친 후, 4월 11일 부터 20일간 토지소유자 열람과 의견접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 비교 표준지 선정 및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5월 30일까지 결정ㆍ공시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의 부과기준 및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인만큼 철저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을 최대한 청취하겠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여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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