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4일 ‘2023년 청소년 공동 정책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공동 정책 자문단’은 계양구 내 중·고등학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관련 의견 제시를 통해 자문기구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자문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실시하였다. 해당 교육 이수를 통해 생활 속 가까이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향후 정책 제언 시 청소년 마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제언들을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자문단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을 보고 경찰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마침 자문단원을 모집한다는 교내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활동들이 기대된다”,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에 관한 청소년의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청소년 공동 정책 자문단’의 다양한 제언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끔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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