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부평구 보건소와 협업으로 복지관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차량을 통한 결핵 이동검진과 결핵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결핵은 법정 감염병 분류 제2급 전염병으로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여야 하고 격리가 필요하나, 사전에 간단한 결핵 검진으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김은필 물리치료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인 흐름에 발맞춰 전문 의료자원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건강증진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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