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소방서는 13일 시흥시 무지내동 고물상 밀집지역 일대에서 시흥시 시민안전과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자원수집시설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관내 폐자원수집시설(고물상, 야적장)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재발방지를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방홍보사항을 전달하고자 제32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최근 건조해진 날씨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리플릿 배부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성길 서장은 “앞으로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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