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4‧19혁명 63주년을 맞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419민주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인 ‘보훈문화제’를 전국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
419민주학교는 ‘민주문화제’의 일환으로 인천보훈지청에서 주최하는 체험프로그램 성격의 행사로 1960년 당시 700여명의 재학생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여하여 현재 교내에 ‘4‧19학생의거기념탑’이 있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12~13일 양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당시의 사진과 뉴스영상 등 시청각 자료로 보는 인천지역의 4‧19혁명 그리고 조별 민주신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419민주학교를 통해 재학생들이 3‧15부정선거 규탄시위를 벌이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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