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11일 '인천을 만난 김구, 청년에서 거목으로' 영상을 국가보훈처‧인천보훈지청 유튜브 등에서 발표한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인 ‘보훈문화제’를 전국에서 다채롭게 개최하고 있다.
김구 영상은 ‘독립문화제’의 일환으로 인천보훈지청에서 제작한 것으로 청년 김구가 역사적 상황으로 인해 인천과 인연을 맺고 고초를 겪으며 독립운동가로 성장해간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기획에는 인천보훈지청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했고, 내레이션은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가수 송가인이 맡아서 했다.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영상을 제작하며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마디마디를 겪어낸 도시 인천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인천에 남아 있는 김구 선생과 우리 독립운동의 자취를 찾아보았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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