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전기 분전반 및 콘센트 화재 예방을 위해 '자동소화패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건강힐링문화관은 임산부, 육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다.

붙이는 소화기로 불리는 자동소화패치는 특정온도(100℃)를 넘으면 화재 발생을 감지해 즉시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방출돼 진화되는 소방용구로 무전원 방식으로 오작동이 없어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에 유용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용고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화재로 인한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타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