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지난 8일 고양시 복지나눔1촌 맺기 사업을 통해 고양시 배드민턴 동호회 마상배드민턴클럽(회장 김동현)이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훈경 시민복지국장, 강득모 아동청소년과장, 강천구 마상클럽자문위원, 김수완 수석부회장, 이애정 총무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마상배드민턴 클럽이 소재한 주교동 거주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돼 새 학기를 맞은 아동들이 학용품과 참고서 등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고양시 마상공원에 위치한 마상배드민턴클럽의 150여 명의 회원들은 매년 전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회원들의 회비와 강습료 중 일부를 주교동 거주 저소득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훈경 시민복지국장은 “날로 복지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마상배드민턴클럽 회원분들이 마음을 모아 매년 이렇게 저소득아동을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양시도 저소득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꾸고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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