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시흥시보건소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이태원 참사로 다수사상자에 대한 사고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재난 발생시 신속 정확한 응급의료 정보공유 및 사상자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 교육으로는 ▲다수사상자 분류 및 응급처치 방법 ▲긴급구조통제단 내 응급의료 기능‧역할 ▲재난안전 통신망 활용법으로 실시되었고, 실습 교육으로는 다수사상자 키트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의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 임무 숙지에 많은 도움과 손발을 맞춰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부족한 점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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