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계양경찰서장은 13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 소재 경인여자대학교 스포토피아 세미나실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미얀마, 몽골 등 14개 국가 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하였으며 보이스피싱 범죄,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 마약 범죄, 성폭력 예방교육, 교통범죄 예방 등에 대하여 교육이 이루어졌다.
계양서 외사계장은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류원과 협조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로부터의 예방과 각 나라의 문화와 법률 차이로 인해 법률을 위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특히 “성폭력 예방교육과 강화된 스토킹 관련 법, 최근 늘고 있는 마약범죄와 유학생들은 제한되어 있는 아르바이트 관련 교육에 집중하였다”라고 말했다.
계양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의 빠른 적응을 도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 측과 협조를 이루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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