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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미세먼지 '주의'…노약자-호흡기 질환자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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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미세먼지 '주의'…노약자-호흡기 질환자 외출 자제
  • 박성환 기자
  • 승인 2014.01.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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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서 배출된 미세먼지가 쌓여 수도권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약간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에서 80㎍ 이상의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미세먼지 농도보다 2~3배 이상 높은 수치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장시간 외출을 피해야 한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먼지농도는 서울 83㎍/㎥, 강화 99㎍/㎥, 86㎍/㎥, 81㎍/㎥ 등이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수도권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쌓이겠다"며 "수도권과 밀접한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지역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장시간 외출을 자제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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