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는 7일 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구조역량 강화반 이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조역량 강화반은 화재진압대원의 재난 초기 구조역량 훈련을 통해 구조대가 현장 활동 중일 때도 화재진압대원을 활용해 타 재난 현장에서의 구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이론 교육을 포함해 ▲수영·입영·잠영 등 기초 수영 능력(1단계) ▲수중·수상구조 등 구조기술능력(2단계) ▲능력배양을 위한 자율훈련(3단계) ▲수평·수직구조 및 맨홀, 자동차 관련 구조 등 지상 구조(4단계) 등 4단계로 운영된다.

이날 소방서는 대원들의 수중·수상구조 훈련(2단계)에 앞서 ▲다이빙 시스템 개요 ▲장수 장비 사용·관리법 ▲잠수병의 발생과 예방법 등 이론 교육을 선행했다.

양홍열 119구조팀장은 “구조역량 강화반을 지속 운영하고 빈틈없는 구조대응체계를 확립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