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체육관은 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월 27일에는 동문장애인복지관과, 28일에는 정신재활시설 마인드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인택환 이사장의 경영철학인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따라 동대문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으로 공공기관의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체육관은 체육관의 시설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육관 내 체육전문 인력과 복지관이 협력하여 장애인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욕구 해소 및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과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장애인의 사회성 함양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택환 이사장은 “업무협약이 단순한 장소 제공에 그치지 않고, 협약 단체 간의 전문역량을 십분 활용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